윤지원⁄ 2018.10.01 10:00:30
아시아나항공이 10월 1일부로 탑승수속 카운터와 라운지 위치를 변경한다고 전했다.
탑승수속 카운터는 K, L, M 카운터에서 A, B, C 카운터로 이전하며, 퍼스트와 비즈니스 라운지는 기존 43번, 28 번 게이트 근처에서 11번과 26번 게이트 근처로 이전한다.
또한, 3곳의 라운지(퍼스트 라운지 1개소, 비즈니스 라운지 2개소)를 동편으로 이전하고, 기존 사용하던 서편 비즈니스 라운지 중 1개소는 리모델링을 거쳐 2019년 6월부터 스타얼라이언스 우수회원 및 외항사 전용 라운지로 운영할 예정이다. 퍼스트 라운지와 비즈니스 라운지는 각각 11번 게이트와 26번 게이트 근처에 위치해있다.
발권 및 아시아나클럽 카운터, 환승 카운터, 도착 안내 및 수하물 카운터도 모두 동편으로 이전한다.
이번 리뉴얼로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한 스타얼라이언스 13개 회원사들은 모두 인접하게 돼 환승 고객 편의 증진은 물론 동맹체 간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카카오톡을 통해 미주 노선은 출발 하루 전, 미주 외 노선은 출발 이틀 전에 변경된 카운터 위치를 알려주는 알림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