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벤허’가 돌아온다. 26일 제작사 ㈜뉴컨텐츠컴퍼니는 내년 8월 뮤지컬 ‘벤허’의 귀환을 예고했다. 뮤지컬 ‘벤허’는 루 월러스가 1880년 발표한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유다 벤허라는 한 남성의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을 담은 창작 뮤지컬이다.
지난해 초연된 뮤지컬 ‘벤허’는 원작의 방대한 스토리를 무대 위에 음악과 함께 아우르며 ‘제 2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대상 부문을 포함해 총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데 이어 대상을 수상했다.
㈜뉴컨텐츠컴퍼니 측은 “내년 돌아오는 뮤지컬 ‘벤허’는 초연 당시 장점을 극대화 하는 동시에 뮤지컬 넘버 등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연은 내년 8~10월 블루스퀘어 인터파크 홀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