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열창하는 뮤지컬 ‘그날들’ 배우들

Home > > 기사내용

입력 2019.03.18 15:25:29

김금영

하이라이트 공연 영상 공개

창작 뮤지컬 ‘그날들’ 하이라이트 공연 영상화면 캡처. 배우 최서연(왼쪽)과 이필모가 열연 중이다.(사진=㈜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창작 뮤지컬 ‘그날들’이 하이라이트 공연 영상을 공개했다. 뮤지컬 ‘그날들’의 제작사인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의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3월 18일 공개된 하이라이트 공연 영상은 넘버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와 함께 정학 역의 유준상·이필모·엄기준·최재웅, 무영 역의 오종혁·온주완·남우현·윤지성, 그녀 역의 최서연·제이민, 운영관 역의 서현철·이정열 등 전 출연진들의 모습이 담겼다.

현악기의 웅장한 연주가 돋보이는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는 극 중 20년 전 사라진 무영과 그녀의 흔적을 찾은 정학이 그들을 회상하며 전 출연진과 함께 부르는 뮤지컬 ‘그날들’의 엔딩곡이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뮤지컬 ‘그날들’의 화려한 안무와 액션 장면을 포함해 주요 장면이 담겼다.

뮤지컬 ‘그날들’은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20년 전 사라진 그 날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 작품으로 고(故) 김광석이 부른 곡들로 구성된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지난 2월 22일 개막했고, 5월 6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무대에 오른다.

한편, 사랑에 빠진 무영이 행복에 젖어 부르는 넘버 ‘나의 노래’와 함께 공개되는 뮤지컬 ‘그날들’의 두 번째 하이라이트 공연 영상은 3월 21일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금영 geumyou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