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아트(관장 이상미)가 제11회 ‘이상한 살롱’을 3월 20일 오후 2시 서울 서래마을 이상아트스페이스에서 연다.
이상한 살롱은 2010년 프랑스 파리에서 설립된 이상미술연구소가 주최하고,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이상아트스페이스의 주관으로 이뤄지고 있다. 19세기 프랑스의 살롱에서 유래된 자유로운 소통의 창구였던 살롱을 표방한다.
이상아트는 매달 한 번씩 다양한 전문 분야의 강연자와의 질적 교류를 통해 철학이나 문학, 예술을 논하면서 사회 공헌적인 구성원의 측면을 강화시키자는 모토로 이상한 살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상한 살롱에는 이상아트에서 열리고 있는 ‘아쿠아마린: 유스’전 참여 작가인 김수연, 박정윤, 박지현, 허진호와의 아티스트 토크가 진행된다. 이상아트 이상미 관장은 “현대 미술작가 4명을 한자리에서 만나보고 직접 창작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자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