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의 예산 신(新)생산단지 준공식이 23일 충남 예산에서 열렸다.
준공식에는 양승조 충남지사, 자유한국당 원유철, 성일종 의원, 김나경 식약처 대전지방청장, 황선봉 예산군수,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회장,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조선혜회장 등 정관계 및 제약업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단지는 지난 2017년 3월 착공 됐다. 충남 예산에 약 14만5097㎡규모의 부지에 1600억원이 투자됐다.
해외 발매국이 확대되고 있는 카나브패밀리 글로벌화는 물론, 전문화된 항암제 생산시설을 바탕으로 항암제분야 국내·외 경쟁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는 것이 보령제약 측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