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작품으로 재해석된 스타워즈 등 선보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2019 스타워즈 데이’를 기념해 스타워즈 갤러리, 토크 콘서트 등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는 ‘2019 스타워즈 데이’를 기념해 5월 11일까지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스타워즈 시리즈 상영회를 비롯해 스타워즈 특별 전시 ‘스타워즈 갤러리’, 정재승 교수, 데니스 홍 교수와 함께 하는 ‘스타워즈 토크 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5월 4일은 공식적인 스타워즈 데이로, 전 세계 팬들이 스타워즈 영화를 다시 추억하고 명대사인 ‘포스가 함께 하기를(May the force be with you)’로 인사하는 기념일이다. 디즈니코리아는 지난해 ‘디즈니 레전더리’로 시작한 아카이브 특별전에 이어 올해는 ‘스타워즈 아카이브: 끝나지 않는 연대기’를 기획했다. 이를 통해 스타워즈를 재조명할 계획이다.

먼저, 5월 3~11일 스타워즈 시리즈 상영회를 진행한다. 스타워즈 시리즈 총 8편이 상영되며, ‘스타워즈 에피소드 4: 새로운 희망’과 ‘스타워즈 에피소드 5: 제국의 역습’은 특별히 5월 4일 스타워즈 데이에 전주라운지 전주 돔에서 상영한다.

전주라운지에서는 특별 전시 ‘스타워즈 갤러리’와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이곳에서는 스타워즈 유니버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비롯해 스타워즈 레고 체험 공간, 영화 속 명장면을 재현한 다양한 스타워즈 디오라마 및 피규어, 국내 아티스트와 협업으로 탄생한 스타워즈 관련 예술작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전주CGV에서는 과학자들을 통해 스타워즈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스타워즈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5월 3일에는 뇌과학자 정재승 KAIST 교수가, 5월 4일에는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UCLA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이들은 스타워즈 팬이 된 개인적인 경험에서부터 과학자의 시선에서 본 스타워즈 등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스타워즈 토크쇼 티켓은 한정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5월 4~5일 스타워즈 영화 속 캐릭터로 변신한 팬들이 전주라운지와 영화의 거리, 전주한옥마을 곳곳에서 행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