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 반 고흐를 만나다’ 전시와 미술 인플루언서 김고흐가 함께한 ‘빈센트 반 고흐를 그리다’ 이벤트가 마무리됐다.
5월 24~25일 진행된 ‘빈센트 반 고흐를 그리다’ 이벤트는 ‘빈센트 반 고흐를 만났다’ 시리즈로 기획된 두 번째 이벤트다. 이번 이벤트는 반 고흐가 그림 그렸던 공간을 상상하면서 그림이 그려지는 순간을 통해 관람객들이 반 고흐의 삶과 소통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벤트에는 반 고흐의 삶과 작품을 연구하며, SNS를 통해 빈센트 반 고흐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다양한 콘텐츠로 소통하고 있는 김고흐가 컬래버 아티스트로 참여했다. 김고흐는 5월 24일에는 ‘화가의 어머니’, 5월 25일에는 ‘별이 빛나는 밤’을 빈센트 반 고흐의 화법으로 그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완성된 작품은 SNS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이벤트가 마련됐다. 오는 6월에는 ‘빈센트 반 고흐를 느끼다’를 주제로 세 번째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빈센트 반 고흐를 만나다’ 체험 전시는 그의 주요 작품을 연대기 순으로 나열해 극적인 삶을 살았던 반 고흐의 인생을 촘촘히 담아낸다. 작품을 직접 보고 만지며 사진으로도 남길 수 있는 오감만족 전시가 콘셉트다. 전시는 우정아트센터에서 8월 25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