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관장 백지숙)은 사단법인 서울시립미술관후원회 세마인(SeMA人)과 함께 퍼시스 그룹의 의자 전문 브랜드 ㈜시디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월 29일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백지숙 서울시립미술관장, 손태일 시디즈 대표이사, 이영혜 서울시립미술관후원회 세마인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시립미술관-㈔세마인-㈜시디즈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5월부터 2022년까지 ▲문화예술 활성화 관련 사업 개발 및 운영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홍보 ▲전시·창작지원·소장품 수집 등 문화예술발전을 위한 방안 모색 등에 서로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협약의 일환으로 ㈜시디즈로부터 ‘뮤지엄 체어’ 200개를 기증받아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과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 비치한다. 사용을 원하는 관람객 누구나 자유롭게 대여해 사용할 수 있다.
백지숙 서울시립미술관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서울시립미술관의 질적 성장은 물론 시디즈와 상호발전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태일 시디즈 대표이사는 “시디즈가 교육 및 사무 환경을 넘어 일상 속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지원할 수 있는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며 “서울시립미술관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문화예술공간을 오랫동안 머물고 싶은 향유공간으로 만들어나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