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서울시립미술관, ‘2019 SeMA - 하나 평론상’ 공모

  •  

cnbnews 김금영⁄ 2019.06.03 09:46:29

서울시립미술관이 ‘SeMA - 하나 평론상’ 3회 공모를 진행한다.(사진=서울시립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관장 백지숙)의 ‘SeMA - 하나 평론상’이 올해로 3회째를 맞아 공모를 진행한다.

서울시립미술관이 시행하고 하나금융그룹이 후원하는 ‘미술평론 활성화 프로젝트’인 ‘SeMA-하나 평론상’은 나이, 전공, 학력, 경력, 활동분야 등 일체의 응모 자격 제한이 없는 열린 공모제로 추진된다. 심사는 미술평론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 의해 서면 심사, 심사위원 토론심사, 인터뷰 심사로 총 3차에 걸쳐 진행되며, 응모자명을 비공개로 하는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오직 평론 역량만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응모평문은 작가론, 전시비평, 전시사 비평, 제도 비평, 주제 비평 등의 분야를 다룬 미 발표 자유글 1편으로, 200자 원고지 70매 이내로 작성하면 된다. 제출기간은 8월 1~25일 4주간이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신청서 양식 다운로드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올해부터 수상자는 상금 2000만 원 외에도 SeMA의 타 기획과 연계한 비평 활동 지원책인 ‘2020 SeMA 비평연구 프로젝트’ 특전을 추가로 받는다. 2019 SeMA 비평연구 프로젝트 ‘메타비평: 미래를 위한 일’은 서울시립미술관과 2015, 2017 수상자 4인(곽영빈, 김정현, 남웅, 문정현) 그리고 미술전문지 미술세계와의 공동 프로젝트다.

각 수상자들은 수상 이후 자신들이 체감한 동시대 비평현장과 그것이 촉발한 비평가로서의 고민과 주장을 메타비평을 통해 담아냈으며, 이 글들은 미술세계 7월, 8호 지면과 SeMA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한국 미술비평의 새로운 협력모델을 실험하는 비평가, 매체, 기관의 공동 프로젝트의 최종 결과물은 미술세계 12월 특집호에서 자세하게 다뤄질 예정이다.

관련태그
CNB  씨앤비  시앤비  CNB뉴스  씨앤비뉴스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