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원포는 6월 14일~8월 4일 작가 후세인 사미의 국내 첫 개인전을 연다.
작가는 현대 아시안 아트 4A센터(4A Centre for Contemporary Asian Art)에서 작가 이건용과의 협업 퍼포먼스를 포함해 2000년도부터 다수의 그룹전과 개인전을 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 왔다.
갤러리 원포 측은 “작가는 주로 캔버스에 신테틱 폴리머 페인트를 이용해 마치 여러 색깔의 구겨져 있는 플라스틱과 흡사한 이미지를 만든다”며 “회화와 조형의 경계를 허무는 작업을 주로 하고 있는 그의 작품은 독창적인 색깔, 재료, 그리고 행위를 통해 하나의 시각적 언어를 형성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6월 14일 오후 4시부터 갤러리 원포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