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은 ‘제2회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 기획전을 6월 28일~8월 4일 KT&G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에서 연다.
제2회 오버 더 레인보우는 신진 작가 발굴 및 장애인 작가를 지원해, 그들의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열린 제1회 오버 더 레인보우에는 1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전시를 관람한 바 있다. KT&G 복지재단과 공동 주관으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는 장애예술가 창작공간인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와의 협력을 통해 참여 작가를 공개 모집했다.
그 결과 고동우, 김경선, 김은설, 김재호, 김환, 이규재, 이민희, 이선근, 진리, 한영권, 홍세진, 황성정 총 12인의 작가를 선정했다. 이들은 일상의 풍경 또는 관심사를 주제로 다양한 시각적 매체를 활용한 평면, 입체 작품 등 110여 점을 전시한다. 전시는 KT&G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에서 첫선을 보이고 이후 8월 9일~9월 16일 KT&G 상상마당 춘천 아트갤러리에서 이어진다.
한편, KT&G 상상마당은 전시와 더불어 영화, 공연, 디자인, 교육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한 곳에서 즐기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창작자에게는 창작 활동의 기회를, 대중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