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관장 윤성용)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체험 프로그램 ‘나도 박물관 전시해설사!’, ‘그림으로 즐기는 박물관’을 7월 22일~8월 9일 진행한다.
청소년 대상 방학프로그램 ‘나도 박물관 전시해설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전시해설사가 돼 관람객에게 전시 해설을 하는 체험이다. 전시실 탐색과 토론 과정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해설의 주제와 범위를 정하고, 시나리오를 작성해 해설을 위한 연습 과정을 가진다. 이번 청소년 여름방학 프로그램 참여로 전시품의 이해뿐만 아니라 박물관과 관련한 다양한 직업 체험하고, 청소년 자원봉사시간(3시간)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운영 시간에는(오전 11시 30분~오후 1시) 국립민속박물관 상설전시관에서 누구나 청소년 전시해설사의 해설을 들을 수 있다.
‘그림으로 즐기는 박물관’은 초등생 이상 어린이, 가족, 연인 등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화조도, 문자도, 백수백복도 등 다양한 우리 옛 그림을 조선시대 일생의례와 연관 지어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참가자에게는 감상과 이해를 돕는 활동지가 제공된다. 단, 초등 1~3학년 초등학생을 동반할 경우,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참여해야 한다.
‘나도 박물관 전시해설사!’는 7월 22일~8월 2일 매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1365자원봉사포털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7월 2~10일이다. ‘그림으로 즐기는 박물관’는 7월 29일~8월 9일 운영되며 매일 2회(월~금/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30분), 매회 20명 참여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7월 15일~8월 8일이며, 참가 방법은 국립민속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한 선착순 인터넷 접수로 교육정원 잔여 인원에 한해 박물관 1층 로비 안내데스크에서 현장 접수를 진행한다. 2019년 국립민속박물관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