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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영웅’ 10주년 기념 공연, 8개월 여정 서울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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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19.07.02 11:33:18

창작 뮤지컬 ‘영웅’ 10주년 기념 전국 투어가 7월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공연을 마지막으로 8개월 동안의 여정을 마무리한다.(사진=㈜에이콤)

창작 뮤지컬 ‘영웅’의 10주년 기념 전국 투어가 7월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공연을 마지막으로 8개월 동안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뮤지컬 ‘영웅’(제작 ㈜에이콤, 연출 안재승)은 안중근 의사의 의거를 전후로 한 생애 마지막 1년을 집중 조명한 작품이다. 그가 조국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의 면모와 운명 앞에서 고뇌하는 인간의 모습을 동시에 담았다.

뮤지컬 ‘영웅’은 2009년 초연되던 해 한국뮤지컬대상, 더 뮤지컬 어워즈 등을 비롯한 국내 주요 뮤지컬 시상식에서 총 18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국내를 넘어 미국의 브로드웨이와 의거의 장소인 중국의 하얼빈에서도 초청 공연됐다.

안중근 의사 의거일과 같은 2009년 10월 26일 LG아트센터에서 초연된 이후 임시정부수립 100주년과 안중근 의거 110주년이 되는 올해 10주년을 맞은 뮤지컬 ‘영웅’은 지난 2월 대구를 시작으로 3월 서울, 수원, 성남, 울산, 광주, 부산, 일산, 전주, 창원까지 총 10개 지역 무대에 오르며 총 106회 공연에 13만 명을 동원했다.

지난 2월 대구를 시작으로 부산, 광주, 인천 등에서 10주년 기념 전국 투어 공연을 마친 뮤지컬 ‘영웅’은 7월 23일부터 예술의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8개월 동안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서울 공연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서울에서의 공연은 4주 동안 이어질 예정이며 7월 10일 마지막 티켓 오픈이 진행된다.

서울 공연에는 지난해 11월 연습부터 1년 가까이 뮤지컬 ‘영웅’ 10주년 기념 공연의 여정을 함께 한 배우 정성화, 양준모 배우가 안중근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여기에 김도형, 이정열, 정의욱, 정재은, 린지(임민지), 허민진, 김늘봄, 제병진,임정모, 김현진 등이 함께 한다. 한편 뮤지컬 ‘영웅’ 10주년 기념 공연 마지막 무대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7월 23일~8월 21일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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