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은 2019년 7월 채용된 대졸 신입사원 17명이 최근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신월리에 위치한 중증 장애인들을 위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사랑마을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다고 22일 밝혔다.
쌍용건설은 신입사원들이 사회 초년생으로서 어려운 이웃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치열한 경쟁을 뚫고 회사에 입사한 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자는 취지로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들은 뇌질환과 지체 장애 등을 앓고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식사와 목욕, 마사지 및 재활운동 등을 보조하는 도우미 역할을 수행했다.
신입사원 장세련 씨는 “봉사를 하러 왔지만 오히려 장애우들이 배려하는 모습을 보고, 더 많은 것을 배워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고, 서영태 씨는 “앞으로도 회사의 일원이자 사회 구성원으로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