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곽경택 감독은 은인” … 이시언, 눈물의 손편지

  •  

cnbnews 김경숙⁄ 2019.07.28 14:39:20

사진 = MBC 


배우 이시언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뜻깊은 하루를 보내 화제다.

2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배우가 될 수 있게 도움이 돼 준 은인을 찾아나섰다.

먼저 이시언은 연습생 시절을 함께 보냈던 친구 성현을 만나 연습실을 찾았다. 추억을 회상한 뒤 친구에게 1만원을 넣은 명품 지갑을 선물해 감동을 자아냈다.

친구와의 만남을 뒤로한 그는 드라마 '친구'에서 자신을 캐스팅했던 곽경택 감동을 찾았다.

이시언은 "'친구' 오디션을 봤고 그때 감독님께 발탁돼 연기를 할 수 있었다. 이후 감독님이 뽑았다는 이유만으로 다른 작품의 배역을 얻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디션에 가면 '곽경택 감독님이 뽑으셨는데 대사 읽을 필요가 있겠냐'고 하더라. '친구' 이후에 작품 4~5개를 더 했었다. '친구' 오디션 당시 저를 뽑아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곽경택 감독은 이시언에 대해 "'너처럼 손이 안 가는 배우가 몇 없다'며 널 캐스팅 한 걸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시언은 빼곡하게 써 온 손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쏟아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관련태그
CNB  씨앤비  시앤비  CNB뉴스  씨앤비뉴스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