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알코올 사이다 ‘써머스비’의 패키지를 리뉴얼하고 TV 광고를 포함한 새로운 캠페인을 전개하며 국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Isn’t that wonderful? (멋지지 않니?)’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치열한 삶을 벗어나 지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나누거나 혼자만의 여유로움을 즐기는 순간을 써머스비의 기분 좋은 상쾌함과 달콤함을 함께한다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TV 광고 역시 일상에서 벗어나 화사한 자연 속에서 지인들과 함께 만끽하는 즐거움을 통해 써머스비의 밝고 신선한 느낌은 물론 프리미엄 이미지를 전달한다.
새로운 캠페인에 발맞춰 써머스비의 로고와 패키지 디자인도 변경했다. 긍정적이고 유쾌한 브랜드 콘셉트와 미니멀리즘을 반영해 보다 현대적이고 화사한 느낌의 로고가 전체적인 디자인과 조화를 이룬다는 것이 사 측의 설명이다.
2008년 덴마크에서 처음 출시된 써머스비는 알코올도수 4.5%의 사과 발효주 베이스에 탄산을 첨가한 애플 사이다(Cider)다. 최근 4년간 약 150%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올 상반기 판매는 전년 동기간 대비 86%이상 성장을 기록했다.
하이트진로 유태영 상무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다양해지면서 애플 사이다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며 “써머스비에 대한 친근감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