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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7월 판매 실적…글로벌 35만 2468대 판매

포터, 베스트셀링카 등극…해외 판매량 4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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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19.08.02 12:31:24

현대자동차 사옥. (사진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7월 판매 실적을 공개했다.

2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차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1.6% 증가한 총 35만 2468대를 기록했다.

국내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0.1% 감소한 6만 286대, 해외 판매량은 2.0% 증가한 29만 2182대였다.

국내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35.7% 증가한 8071대가 판매된 쏘나타를 위시한 세단이 총 2만 1000대, 7393대 판매된 싼타페 등 RV가 1만 9528대,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 상용차가 총 1만 3409대,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가 총 2200대 팔렸다. 1만 355대의 판매고를 올린 포터는 2년 7개월만에 국내 자동차 시장 베스트셀링카에 등극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총 4149대가 판매됐는데 특히 G90은 전년 동월 대비 130.1%라는 높은 판매 성장을 달성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와 싼타페 등 주력 차종들이 전체 판매를 이끌었다”면서, “이 달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한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누적 계약 5천대를 돌파하며 호조를 이어가고 있는 엔트리 소형 SUV 베뉴의 원활한 판매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시장 판매는 4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하며 내수 판매 감소를 만회, 전체 판매 실적 증가를 이끌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국 시장에 판매에 돌입한 팰리세이드를 시작으로 각 시장별 상황과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신차를 적재적소에 투입해 꾸준한 판매 증가를 이루어 나갈 것이다”면서 “권역별 자율경영, 책임경영 체제를 구축해 실적을 회복하고, 미래 사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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