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여름철을 맞아 자사 임직원 가족 대상으로 강서구 공항동 소재 훈련센터 수영장을 개방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한항공 훈련센터 수영장은 객실 승무원의 수상안전 훈련을 위해 2003년 개관했다. 대한항공은 올해 초부터 직원들에게도 일부 시간 개방 운영 중이며, 이번 행사는 임직원 가족들의 여름맞이 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것으로 2017년에 이어 2회째 진행한다고 밝혔다.
직원들로부터 사전 접수를 받아 운영하는 이번 수영장 개방은 8월 첫 주 및 둘째 주 주말에 진행한다. 슬라이드, 보트 등 물놀이 기구와 간식을 제공하며, 어린이 특별 수영 강습도 진행한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직원 가족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가족 친화적인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