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한기총·엄마부대 등, 문재인 탄핵 광화문 집회

  •  

cnbnews 이현수⁄ 2019.08.16 07:55:46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전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열린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가 15일 오후 1시께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문재인 탄핵 8.15 범국민대회’(주최측 추산 5만명, 경찰 추산 4만명)를 개최했다. 집회에는 자유연대과 나라지킴이 고교연합 등 보수단체들도 참가했다.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나온 전광훈 목사는 “김문수 전 경기지사, 이재오 전 의원, 신원식 전 합동참모본부 차장 등 각 분야의 전문가에게 미래를 자문하니 ‘한국이 무너진다’라는 답변이 돌아왔다”라며 “소득주도 경제 성장을 3년 더 한다면 완전히 무너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오늘같이 비가 쏟아지는 날, 4대강 보가 (물을) 담아 둘 텐데 문재인정부가 이를 해체하려 한다”며 “정부는 북한을 도와달라는 말로 인해 일본, 중국, 유럽 등 국제사회에서도 완전히 고립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전 목사는 또 2차대전 당시 히틀러가 독일을 피바다로 물들일 때 한 목사가 언급했다는 ‘아무에게나 운전대를 맡길 수 없다’라는 말을 인용, “목사는 사람을 위험으로부터 막는 사람으로, 이는 현재의 제 마음”이라고 말했다.

엄마부대봉사단 주옥순 대표는 “일본이 36년간 우리나라를 찬탈한 데 대한 청구권은 이미 받았다”라며 “그러나 6.25를 일으키고 3년간 나라를 쑥대밭으로 만든 북한에게는 왜 청구권을 요구하지 않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오전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열린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가했다.

관련태그
CNB  씨앤비  시앤비  CNB뉴스  씨앤비뉴스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