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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020년형 스포티지 출시

전 좌석 시트벨트 리마인더 기본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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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19.08.19 11:15:13

기아차 2020년형 스포티지 출시. (사진 =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주)는 19일 디자인의 고급감을 강화하고 고객 선호 편의사양의 신규/확대 적용으로 상품성을 더욱 높인 ‘2020년형 스포티지’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20년형 스포티지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전면, 측면, 후면 가니쉬 등에 기존 모델의 다크 크롬이 아닌 유광 크롬을 적용해 크롬 포인트의 고급감을 높였다.

또한, 각 탑승자의 안전 벨트 착용 여부를 운전자가 확인할 수 있는 시트 벨트 리마인더(SBR, Seat Belt Reminder)를 전 좌석에 기본 적용하고, 운전석 자동 쾌적 제어(공조, 통풍, 열선 시트, 히티드 스티어링휠 연동 제어)를 신규 적용했다.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고객 최선호 사양인 1열 파워/통풍시트, 2열 히티드 시트, 하이패스 시스템(ETCS) 등을 기본 적용했고, 디젤 엔트리 트림인 트렌디 트림에서도 주요 편의사양 패키지인 내비게이션, 드라이브 와이즈, 스타일 패키지 등을 옵션으로 고를 수 있도록 했다.

가솔린 모델은 프레스티지와 시그니처 트림으로, 1.6 디젤 모델과 2.0 디젤 모델은 각각 트렌디, 프레스티지, 시그니처 트림으로 구성된다. 가격은 가장 낮은 트림인 디젤 트렌디 2381만 원부터 가장 높은 2.0 디젤 시그니처 2965만 원까지로 책정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2020년형 스포티지는 준중형 SUV 고객이 원하는 성능, 공간, 편의사양을 모두 갖춘 최고의 SUV”라며,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2020년형 출시를 통해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2020년형 스포티지 출시와 함께 웹 예능 형식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콘텐츠는 9월 중 기아자동차 유튜브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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