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회장 유경선)이 운영하는 임직원 소통채널 ‘유진에버’가 트렌드를 반영하며 11년째 운영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유진에버’는 지난 2008년 5월 인쇄사보와 이메일 뉴스레터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처음 알려졌다. 이후 2012년 11월 트렌드를 반영해 웹과 모바일로 접속가능한 온라인 사보로 진화했다.
총 4가지 메인섹션으로 구분되는 유진에버는 △보도자료를 비롯해 그룹의 최신소식을 담는 ‘유진뉴스’ △계열사 임직원의 다양한 모습을 살필 수 있는 ‘유진피플’ △사진, 동영상, 임직원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유진생활백서’ △각종 설문조사와 사내 이벤트, 생활정보 등을 확인하는 ‘유진광장’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유진그룹은 즐거운 직장생활, 소통하는 조직 등의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각 계열사의 다양한 소식과 임직원들이 평소 알기 어려운 유진그룹 유경선 회장, 유창수 부회장, 정진학 총괄사장 등 경영진들의 소식까지 확인이 가능해 소통채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유진기업, 동양, 유진투자증권, 유진저축은행, 이에이치씨 등 다양한 산업에 종사하는 임직원들의 의견을 듣거나 선호도를 조사하는 설문에는 평균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참여할 정도로 반응이 좋다.
한편, 최근에는 임직원이 참여형 영상콘텐츠 ‘쌩뚱맞은유진에버’를 제작해 트렌드에 발맞추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