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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에 새둥지 튼 ‘넷마블스토어’

방탄소년단과 게임영웅들 … 재미가 일상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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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647호 손정호 기자⁄ 2019.08.26 10:55:43

넷마블이 캐릭터샵인 넷마블스토어를 홍대에서 신촌으로 옮겼다. 2호선 지하철역 신촌역과 연결된 넷마블스토어에는 노란색 조명간판이 설치돼 있다. ‘게임의 재미가 일상 속으로’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신촌을 오가는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사진 = 손정호 기자

(CNB저널 = 손정호 기자) 넷마블의 캐릭터샵이 홍대에서 신촌으로 보금자리를 옮겼다. 7월 30일 서울 신촌 현대백화점에 새둥지를 튼 ‘넷마블스토어’를 방문했다. 이곳은 지하철 2호선 신촌역과 연결된 지하통로 바로 앞에 자리잡고 있다.

넷마블스토어 입구에는 노란색 조명간판이 있다. ‘게임의 재미가 일상 속으로! 당신의 즐거움을 연구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입구 가운데에는 여름이라는 계절에 맞게 시즌상품을 진열해 놓았다. 이 회사의 자체 캐릭터인 넷마블프렌즈를 활용한 핸디 선풍기와 쿠션, 인형, 수건, 스마트폰 케이스와 충전기 등이다.

왼쪽 벽면에는 넷마블프렌즈 친구들이 있다. 크크(Keke), 토리(Tori), 밥(Bob), 레옹(Leon)이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크크는 낙천적이고 장난스러운 노란 공룡, 토리는 시크하지만 내면이 따뜻한 토끼, 밥은 넘치는 식탐과 어울리지 않게 겁이 많은 소녀감성의 곰, 레옹은 어디에서 왔는지 알 수 없는 인형 같은 외모의 수다쟁이 카멜레온이다. 4명 친구들이 크기별로 대중소형 인형으로 선반 위에 누워있다.

넷마블스토어는 넷마블프렌즈라는 자체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다. 크크, 토리, 밥, 레옹이 그 주인공들이다. 이 4명의 친구들을 활용해 다양한 문구류와 의류 등을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다. 사진 = 손정호 기자

매장 중간에는 넷마블프렌즈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들이 있다. 머그컵, 우산, 파우치, 지갑, 목욕용품 케이스 등이 마련돼 있다. 벽면의 선반에는 이들이 프린트된 노트와 수첩, 메모지, 볼펜, 스티커, 열쇠고리 등 문구류가 위치해 있다. 스마트폰 충전기와 USB, 피규어 세트 등 팬들의 필요와 취향에 맞게 다양하게 준비했다.

매장 카운터 뒤에는 큰 스크린이 있다. 이 스크린에 넷마블프렌즈 4명의 친구들이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모여서 재미있게 노는 모습을 담은 애니메이션을 틀어준다. 이 옆에는 사람 크기만한 거대한 크크 인형이 있다. ‘포토존’이다. 방문객들이 이곳에서 사진을 찍은 후 자유롭게 SNS에 올릴 수 있도록 배려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CNB에 “작년 4월 처음으로 넷마블스토어를 오픈한 이후 좀 더 넓은 장소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싶었다”며 “고객 접점의 폭을 넓히기 위해 홍익대와 명동에 이어 이번에 신촌으로 확장 이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넷마블스토어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을 활용한 게임인 ‘BTS월드’ 특별존을 마련해 아미들을 공략하고 있다. 다양한 게임의 피규어들을 선보이며 유저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사진 = 손정호 기자

‘BTS월드’ 리미티드에디션, 아미 유혹

넷마블스토어에는 다양한 게임을 활용한 제품들도 많다.

일부 선반은 다양한 인기게임을 활용한 상품들로 구성돼 있다. ‘모두의 마블’ ‘세븐나이츠’ ‘쿵야 캐치마인드’ ‘스톤에이지’ ‘레이븐’ ‘나이츠크로니클’ ‘몬스터 길들이기’ ‘마구마구’ 등이다.

넷마블은 이 게임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을 활용해 다양한 문구류를 만들었다. ‘모두의 마블’을 이용한 퍼즐, ‘스톤에이지’에 등장하는 동물친구 인형 등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세븐나이츠’ 주인공들이 새겨진 베개와 가방, 뱃지, 포스터 등을 예쁘게 만들었다. 반팔 티셔츠도 나란히 걸려 있고, 양말도 구입할 수 있다.

아트북과 피규어도 있다. 우선 모바일MMORPG(Massive Multiplayer Online Role Playing Game)인 ‘세븐나이츠’의 다양한 모습을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그림으로 감상할 수 있는 아트북을 선보이고 있다. 이 게임에 등장하는 세인, 아일린, 레이첼, 키리엘, 아킬라, 클로에, 태오 등의 인물을 3D 피규어로 만들었다. 이들은 유리 진열장에서 매력적인 의상과 포즈로 유저들을 유혹한다. ‘나이츠크로니클’에 등장하는 미나 등도 만나볼 수 있다.

‘BTS월드’ 특별존도 눈에 띈다. ‘BTS월드’는 최근 넷마블이 선보인 게임으로, 방탄소년단 멤버들을 키우는 내용이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큼, 7명 멤버(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사진이 눈에 잘 띄는 선반 위쪽에 배치돼 있다.

 

넷마블스토어는 ‘세븐나이츠’ 등 인기게임의 등장인물을 피규어로 만들어 유리진열장에 전시해 놓고 있다. 게임카드 등 다양한 매력포인트로 다가가고 있다. 사진 = 손정호 기자

이 진열장에 설치된 스크린을 통해 방탄소년단이 직접 부른 사운드트랙 뮤직비디오를 감상할 수 있다. 이곳의 선반에 ‘BTS월드 OST’ 리미티드 에디션이 비치돼있다. 방탄소년단이 찰리 엑스씨엑스(Charli XCX), 자라 라슨(Zara Larsson), 주스 월드(Juice WRLD) 등 세계적인 가수들과 콜라보레이션을 한 음악이다. 리미티드 에디션에는 매니저카드와 목걸이 지갑, 스토리카드, 마그넷 세트 등이 음반과 함께 들어있다.

이렇다 보니, 방탄소년단 팬들이 리미티드 에디션을 구하기 위해 이 가게를 많이 찾는다.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북미와 유럽지역 팬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아미(ARMY, 방탄소년단의 팬클럽 이름)들이 발걸음을 하고 있는 셈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CNB에 “앞으로 이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선보일 것”이라며 “동시에 ‘BTS월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토대로 글로벌 IP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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