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교실에 참가한 임직원 자녀들이 대한항공 탁구단 선수들로부터 강습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 =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임직원 자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2차에 거쳐 탁구교실을 진행하며, 지난 24~25일 인천시 소재 계양체육관에서 임직원 자녀 초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1차 행사를 진행했고, 오는 31일~9월 1일에는 임직원 배우자 50명을 대상으로 선수 및 코칭 스태프로부터 전문적인 탁구 레슨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항공 탁구단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임직원 가족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배움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회사와 직원 가족간의 소통 강화 차원에서 마련되었다고.
지난 1차에 참여한 임직원 자녀 50명은 기초체력 및 유연성 강화 훈련을 받고, 탁구 선수단으로부터 탁구의 기본기 다지기 및 서브, 리시브, 포핸드, 백핸드 등의 다양한 탁구기술 등을 배웠다.
대한항공은 이번 1차 탁구 교실 행사 이후에도 임직원 자녀 어린이들이 탁구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임직원 자녀 대상 탁구대회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2009년부터 사내 탁구대회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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