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원⁄ 2019.08.26 17:18:31
아시아나항공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매일 1개의 ‘취향’ 여행을 소개하는 ‘취향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취향지’ 캠페인은 여행지부터 선정하고 이후에 할 일을 계획하는 일반적인 여행 패턴 대신, 본인 취향에 따라 하고 싶은 것을 먼저 고려한 뒤 이에 적합한 여행지를 찾아보자는 내용의 캠페인이다.
예를 들어 맥주를 좋아하는 취향의 여행객에게는 순하고 청량한 ‘충칭맥주’, 강한 몰트와 진한 풍미의 ‘싱가포르맥주’, 구수한 보리맛과 짜릿한 탄산의 ‘하얼빈맥주’ 등 맥주 취향 여행지를 소개하고, 매일 1끼는 면요리를 먹어야 하는 면 취향의 여행객에게는 2천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미펀이 있는 구이린을 추천하는 식이다.
아시아나항공은 다양한 취향별 여행지를 캠페인이 종료되는 9월 30일까지 소개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다양한 취향에 맞춰 방콕, 싱가포르, 하노이, 홍콩, 구이린, 충칭, 하얼빈, 청두 등 8개 도시를 ‘취향지’ 로 선정해 최저가 대비 최대 26%까지 할인해 항공권을 판매한다.
(판매 기간 9월 30일까지, 올해 12월 31일까지 출발하는 항공권 대상)
인스타그램을 통한 고객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8개 도시에서 직접 찍은 본인의 취향 여행 사진을 제시되는 해시태그와 함께 포스팅하면 추첨을 통해 취향지 8개 노선 중 1개 노선의 이코노미클래스 왕복항공권, 아시아나브릭, 아이스커피 기프티콘 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