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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 개관 5주년 기념 ‘헬로, 마이 네임 이즈 폴 스미스’, 앙코르 전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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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19.08.29 10:16:19

전시 현장을 방문한 디자이너 폴 스미스. 사진 = 지아이씨클라우드

서울디자인재단(대표 최경란)과 런던디자인뮤지엄(관장 데얀 서드직)이 공동 주최하고, 지아이씨클라우드(대표 김화정) 주관으로 진행되는 ‘헬로, 마이 네임 이즈 폴 스미스(HELLO, MY NAME IS PAUL SMITH)’ 전시가 9월 29일까지 연장된다.

이번 전시는 폴 스미스가 디자인한 의상, 사진, 페인팅, 오브제 등 약 540여 점과 수십 년 동안 수집한 명화, 팬들의 선물, 2019 봄여름 컬렉션 의상 등 1500점을 선보이는 전시다. 전시의 주요 테마는 3 x 3m 남짓한 아주 작은 첫 번째 매장인 영국의 노팅엄 바이어드 레인 1호점을 그대로 전시장 내부에 재현한 것이다.

폴 스미스가 세계 여행을 하며 모은 책, 자전거, 기념품, 팬들에게 받은 선물로 가득 채워진 디자인 스튜디오와 사무실을 재현해낸 공간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창조, 영감, 컬래버레이션, 위트와 뷰티가 어우러진 폴 스미스의 머릿속을 떠다니는 듯한 미디어 공간 구성을 보여준다.

한편, 전시는 9월 29일까지 DDP 배움터 2층 디자인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전시 앙코르를 기념해 주관사인 지아이씨클라우드는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관람객들과 소통하는 감사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총 3회에 걸쳐 무료 도슨트 가이드 투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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