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멤버 태민의 미니앨범이 일본 오리콘 주간차트 1위에 올랐다.
3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민이 지난달 28일 일본에서 출시한 세 번째 미니앨범 '페이머스'(FAMOUS)는 발매 당일 오리콘 일간 앨범 차트 1위에 오른 데 이어 주간 앨범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태민이 솔로 데뷔 후 오리콘 주간차트 정상에 오른 것은 처음으로, 그룹이 아닌 혼자서도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오리콘은 이날 오전 홈페이지를 통해 '샤이니 태민, 일본 세 번째 미니앨범이 자신의 첫 1위'란 제목으로 주간차트 1위 소식을 전했다.
앨범에는 타이틀 곡 '페이머스'를 비롯해 '슬레이브'(Slave), '티스'(Tease), '익스클루시브'(Exclusive) 등 6곡이 수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