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LA 다저스)이 3회까지 무실점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류현진은 15일(한국시간) 시티 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최근 4경기에선 평균자책 9.95에 머무르며 극심한 부진에 허덕였던 류현진은 이날 2회까지 1피안타 만을 허용하며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3회도 무실점을 이어갔다. 류현진은 3회에도 기세를 이어갔다. 선두타자 후안 라가레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제이콥 디그롬을 2루수 땅볼로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