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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노래방 ‘06년생 집단폭행’ 논란 … 靑 청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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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현수⁄ 2019.09.23 11:29:37

‘06년생 집단폭행’ 영상 캡처(오른쪽)와 관련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왼쪽).

 

경기도 수원의 한 노래방에서 여학생이 얼굴을 심하게 폭행당한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2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가해자들을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06년생 집단 폭행 사건’이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올라왔다.

앞서 22일 SNS에는 ‘06년생 집단 폭행 사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확산됐다. 이 영상에는 노래방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한 여학생이 다수의 학생에게 둘러싸여 폭행당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청원인은 “현재 영상 속 가해자들을 알고 있는 소수의 인원들이 용기 내어 익명 제보를 해주었고 가해자 명단까지 공개 된 상황”이라며 “이 학생들은 필히 엄중처벌 하여 법의 무서움과 사람의 인권을 박탈시키면 어떠한 죄가 성립되어 본인으로 인해 주변 사람들이 얼마나 힘들어지는지 그리고 폭행당한 피해자 여학생의 인권을 몰락시킨 것을 깨우치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청원은 23일 오전 11시 10분 경 이미 참여인원이 14만 명을 돌파했다. 참고로 30일 동안 20만 이상 추천이 붙으면 정부 및 청와대 책임자가 답변한다.

한편 수원서부경찰서는 지난 21일 오후 6시께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 인근 한 노래방에서 14살 여학생 5명이 13살 여학생 1명을 집단으로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으며, 다음 날 피해 부모가 경찰에 신고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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