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성심병원 직원들이 피난시트를 이용해 거동이 불가능한 환자를 대피시키는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한림대학교의료원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은 20일 오후 4시 춘천소방서와 공동으로 화재 및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직원 200여명은 가상의 폭발 및 화재상황을 설정해 신고, 초기진화, 환자분류, 환자대피 등의 순서로 훈련을 진행했다. 피난시트를 이용해 거동이 불가능한 환자를 대피시키는 훈련도 진행했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이재준 병원장은 “정기적인 소방훈련으로 직원은 물론 환자와 보호자에게 화재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실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초기진압과 위기대응능력을 키우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주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지역 대표의료기관으로서 화재에도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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