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새 기업 홍보영상을 25일 공개했다.
‘Out of Frame’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홍보영상은 기존의 프레임을 벗어나 새로운 가능성을 실현한다는 내용으로 현대건설의 핵심 기업정신인 ‘도전정신’과 ‘창의적 사고’를 담고 있다고 현대건설은 설명했다.
영상은 메인 콘셉트를 표현하는 ‘Intro’ 영상으로 시작해 ‘Explorer(익스플로러:도전정신)’, ‘Innovator(이노베이터:기업철학)’, ‘Pioneer(파이오니어:첨단기술)’, ‘Outro(아우트로:마무리)’ 등 5개의 소주제로 구성됐다.
‘Out of Frame’이란 슬로건처럼 형식도 기존 홍보영상의 틀을 깨고 속도감 있는 편집과 경쾌한 록비트를 활용해 젊고 도전적인 기업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또한, 초현실적 화면구성, 세련된 영상미를 통해 건설의 예술성과 첨단산업으로의 이미지 변신 등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한다.
지루하고 불필요한 설명은 과감하게 생략하고 콤팩트한 정보만 담아 시청자의 집중도를 높이는 한편, 자막 역시 최대한 간결하게 명시하고 있다. 대신 현대건설은 홍보영상 제작팀이 2개월간 국내외 현지 촬영을 통해 총 50여 개 현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현대건설은 “변화를 향한 노력과 끊임없는 도전을 탁월한 시공 결과물로 직접 평가해달라는 자신감”이라고 설명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대한민국 건설산업의 새길을 개척해가는 리더로서, 건설산업도 첨단 기술력이 뒷받침된 정교한 예술적 작업이라는 것을 부각하기 위해 이번 영상을 기획했다”며 “쿠웨이트 셰이크 자베르 코즈웨이 해상교량, 카타르 국립박물관 등 현대건설의 저력으로 완성한 세계적 랜드마크 영상들을 통해 글로벌 건설기업으로의 위상과 혁신적인 기술력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느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 9일 래퍼 키썸과 함께 ‘Make Your Own Style, 현대건설’ 뮤직비디오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 조회수 34만 이상을 넘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