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4일 베트남 하노이 하이즈엉성 ‘아우 꼬(Au Co)’ 연회장에서 ‘베트남-아름다운 교실’ 훈련생 80명과 강사를 대상으로 특별히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본사 서비스컨설팅파트 교관인 서비스훈련팀 임지원 부사무장이 강사로 참여하여 ▲글로벌 에티켓 ▲올바른 자세 ▲이미지 메이킹 등 아시아나항공의 서비스 노하우를 전했다.
특강을 받은 ‘베트남-아름다운 교실’ 5기 입학생 판띠추후엔씨는 “한국에서 온 현직 승무원으로부터 서비스 교육을 받으니 더욱 집중이 잘 되었고, 강의 시간에 연습한 미소와 자세를 기억하여 수료 후 취업에 꼭 성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베트남-아름다운 교실’은 베트남 저소득층 여성들의 사회 진출 및 자립을 돕기 위해 아시아나항공, KOICA, 굿피플이 3자 간 민관협력 사업으로 운영하는 아시아나항공의 대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으로, 6개월 서비스 교육과 함께 회계, 컴퓨터, 한국어, 영어 등 취업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베트남-아름다운 교실’은 2015년 첫 시행 이후 지금까지 200여 명의 베트남 저소득층 여성의 사회 진출을 도와 현지 한국 기업, 대형 마트, 보건부 초등학교 등의 사무직과 서비스직에 입사시키는 성과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