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은 10월 1일 유무선 키즈 브랜드 ‘잼(ZEM)’을 런칭하고 만 12세 이하 전용 상품,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다. 기존 ‘쿠키즈’ 브랜드는 모두 ‘잼’으로 전환된다.
‘잼’은 만 12세 이하 고객이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기르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즐기도록 돕는 ‘스마트 친구’를 표방한다. ‘잼’ 앱은 부모용과 자녀용으로 나뉘며 오는 10월1일부터 앱 마켓에서 설치 후 서로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쿠키즈’ 앱 이용자는 앱 업데이트를 통해 ‘잼’ 앱을 이용할 수 있다.
자녀 1명 당 보호자 5명, 보호자 1명 당 자녀 5명까지 연동 가능하며, 부모용 앱은 타 이통사 고객도 이용 가능하다. SK텔레콤은 키즈 전용 스마트폰 ‘LG X2 잼’도 10월 1일 공식 출시한다.
한명진 SK텔레콤 MNO사업지원그룹장은 “키즈 고객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고 올바른 ICT 사용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새 브랜드 ‘잼’을 기획했다”며, “키즈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후속 상품,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