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성규가 둘째 아이 임신 소식을 공개했다.
장성규는 1일 MBC FM4U '굿모닝 FM 장성규입니다'를 진행하던 도중 아내의 임신 소식을 깜짝 공개했다.
김제동의 후임으로 이번 주부터 ‘굿모닝 FM’의 DJ를 맡은 장성규는 한 청취자와 전화 통화를 했다. 청취자는 자신을 임신 3개월이라고 소개했고, 장성규는 "저도 공감이 간다. 지금 방송에서 처음 이야기하는데, 제 아내도 둘째를 임신한 지 12주 정도 됐다"고 밝혔다.
장성규는 또 자신의 SNS를 통해 "라디오에서 임신 3개월이라는 청취자의 말씀을 듣자마자 반사적으로 둘째 이야기를 하게 됐네요. 맞습니다. 하준이의 동생이 생겼습니다 #둘째천사"라며 초음파 사진과 함께 소감을 밝혔다.
이어 "2019년은 제 생애 가장 특별한 해입니다. 기쁜 일이 참 많았는데요. 그중의 으뜸은 단연 둘째 천사를 만나게 된 순간입니다. 아가야 아내야 고마워요 #참행복"이라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장성규는 JTBC 공채 아나운서로 근무하던 중 지난 3월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이후 Mnet '퀸덤', 유튜브 채널 '워크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오가며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며 ‘대세’로 통하고 있다. 최근에는 라디오 DJ로도 발탁되며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데다 두 아이의 아빠가 된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는 등 겹경사를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