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현대차, 9월 38만 2375대 판매

  •  

cnbnews 윤지원⁄ 2019.10.01 17:05:41

현대자동차그룹 사옥. (사진 = 연합뉴스)

현대자동차㈜는 2019년 9월 국내 5만 139대, 해외 33만 2236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8만 237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국내 판매는 4.5%, 해외 판매는 0.8% 감소한 수치다.

국내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4.5% 감소한 5만 139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쏘나타(LF 및 하이브리드 모델 포함)가 7156대,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포함)가 4814대, 아반떼가 4900대 등 총 1만 7949대가 팔렸다. 특히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모델(1312대)은 전년 동월 대비 5배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아울러 현대차는 터보 모델인 ‘쏘나타 센슈어스’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됨에 따라 쏘나타가 연말까지 꾸준한 판매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했다.

RV는 싼타페가 7813대, 베뉴 3690대, 코나(EV 모델, HEV 모델 포함) 3636대, 팰리세이드 2241대, 투싼 1620대 등 총 1만 9454대가 팔렸고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 상용차가 총 7257대,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는 1900대 팔렸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가 1496대, G70가 1150대, G90가 933대 등 총 3579대가 판매됐다. 특히, G90와 G70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84.5%, 12.3%의 판매 성장을 달성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와 싼타페 등 주력 차종들이 전체 판매를 이끌었다”면서, “이 달에는 상품성이 강화된 투싼을 투입하고, 연말에는 그랜저 페이스 리프트 모델을 출시해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0.8% 감소한 33만 2236 대를 판매했다. 현대차는 선진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신흥 시장에서의 수요 위축과 판매 부진이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시장별 상황과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신차를 적재적소에 투입해 꾸준한 판매 증가를 이루어 나갈 것이다”면서 “권역별 자율경영, 책임경영 체제를 구축해 실적을 회복하고, 미래 사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태그
CNB  씨앤비  시앤비  CNB뉴스  씨앤비뉴스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