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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오늘부터 "쌀쌀" 서울 최고 22도…구름 많고 곳곳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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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성민⁄ 2019.10.05 09:17:14

전날 서울의 가을 하늘. (사진 = 연합뉴스)

오늘(5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다.

강원 영동은 밤까지, 경북 북부 내륙과 경상 동해안은 오후부터 밤까지 비가 오겠다. 경기 동부와 충북 북부, 강원 영서 지역은 낮 동안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남부가 10∼40㎜,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경북 북부 내륙이 5∼20㎜, 충북 북부와 경남 동해안은 5㎜ 미만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낮 최고 기온은 17∼26도로 각각 예보됐다.

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6일 아침 기온은 큰 폭으로 떨어져 쌀쌀하겠다고 밝히고 건강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전까지 강원 산지와 남부 내륙에는 짙은 안개가 낄 수 있다. 그 밖의 내륙과 서해안에서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강원 영동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칠 수 있으니 시설물 피해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동해상은 6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 수 있다. 동해안은 특히 너울에 의한 매우 높은 물결이 해안가나 방파제를 넘는 곳도 있겠으니 저지대에서는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신경 써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1.0∼4.0m, 남해 앞바다 0.5∼3.0m, 서해 앞바다 0.5∼2.0m로 일겠다. 먼바다에서는 동해 2.0∼5.0m, 남해·서해 1.0∼4.0m의 파고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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