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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삼성동 오피스텔, 공매에서 35억 100만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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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성민⁄ 2019.10.05 09:17:43

박유천. (사진 = 연합뉴스)

배우 겸 가수 박유천이 보유한 삼성동 오피스텔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공매에서 35억 100만 원에 낙찰됐다.

5일 캠코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진행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삼성 라테라스 1302호(전용면적 182㎡) 2차 공매에서 낙찰자가 나왔다.

이 오피스텔은 지난달 23∼25일 시작가격 38억 6천만 원에 1차 공매가 진행됐으나 낙찰자가 나오지 않았고, 2차 공매는 최초 감정가의 10%를 낮춘 34억 7400만 원에 시작되어 2700만 원 높은 가격을 낸 유효 입찰자 1명에게 낙찰됐다.

박유천의 오피스텔은 법원 경매에도 걸려 있다. 박유천에게 대출해준 굿모닝자산관리대부가 채권 11억 3284만 원을 청구하면서 법원에 경매를 신청했고, 법원이 지난 6월 경매개시결정을 내렸다.
 

삼성 라테라스. (사진 = 지지옥션)


이 대부업체를 포함해 금융사와 기업에서 30억 원 넘는 근저당을 설정했다. 삼성세무서도 압류를 걸어놓은 상태다.

지난 3월에는 한 여성이 박유천을 고소하며 제기한 가압류 1억 원까지 추가됐다.

캠코 공매는 강남구청이 의뢰했다.

오는 7일 매각 결정이 이뤄지고 다음 달 6일 안에 낙찰자가 대금을 모두 내면 캠코는 등기부등본에 있는 권리자를 보고 금액을 배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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