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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새해 맞아 T멤버십 ‘체감 혜택’ 강화

신규 가입 쿠폰부터 건강검진·테마파크 할인까지… 재가입 고객 등급 복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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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황수오⁄ 2025.12.31 09:27:27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이 2026년 새해를 맞아 신규·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한 T멤버십 혜택을 대폭 강화하며 고객 락인 전략에 속도를 낸다. 외식·쇼핑·여가를 아우르는 생활 밀착형 혜택을 전면에 내세워 체감 가치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SK텔레콤은 31일, 신년 한정 신규 가입 혜택을 비롯해 ‘T day’, ‘0 day’ 등 기존 멤버십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해 첫 달부터 고객들이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1월 1일부터 15일까지 T멤버십에 처음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총 1만 9000원 상당의 쿠폰이 지급된다. 별도 신청 절차 없이 1월 20일 자동 지급되며, 메가커피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 처갓집양념치킨 1만 원 할인, 파리바게뜨 7000원 할인 등으로 구성됐다.

건강 관리 수요를 겨냥한 혜택도 마련됐다. T멤버십 고객은 1월부터 3월 말까지 ‘어떠케어’를 통해 건강검진을 최대 49%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검진 완료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종합검진 패키지와 마사지기 등 경품도 제공한다.

1월 초 진행되는 ‘T day week’ 기간에는 음식·쇼핑·여가 혜택이 집중된다. 요기요를 통한 bhc 치킨 할인, 노브랜드 장보기 할인에 더해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비발디파크 이용권 할인 등 겨울 나들이 수요를 겨냥한 혜택이 포함됐다.

만 13~34세 ‘0(영)’ 고객을 위한 전용 혜택도 강화했다. 뮤지컬과 전시 초청 이벤트를 비롯해 외식·카페 할인, 기기변경 할인권 등 문화·라이프스타일 중심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SKT는 재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한 혜택도 유지하고 있다. 일정 기간 내 재가입 시 해지 전 기준의 가입 연수와 T멤버십 등급을 그대로 복원해주는 제도로, 이탈 고객의 재유입을 유도하려는 취지다.

윤재웅 SKT Product&Brand본부장은 “새해를 맞아 준비한 T멤버십 혜택이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즐거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멤버십 가치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황수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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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멤버십  정재헌  T day  0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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