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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번복 하나경, "데이트 폭력 배우? 억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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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지혜⁄ 2019.10.25 10:37:32

사진 = 하나경 아프리카 채널 화면 캡처

배우 하나경이 '여배우 데이트 폭력' 사건과 관련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24일 하나경은 아프리카TV 개인 채널 '춤추는 하나경'을 통해 '여배우 데이트 폭력' 사건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변성환 부장판사는 특수협박, 특수폭행, 명예훼손 등으로 기소된 방송인 겸 배우 H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보도에 따르면 H씨는 연인 사이였던 20대 남성이 자신과 헤어지려고 하자 폭행을 가하고, 남자친구를 향해 승용차로 들이받을 것처럼 돌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배우 데이트 폭력'이 실시간 검색어로 떠올랐고, 하나경은 오후 시작된 개인 채널에서 "남자친구가 없다" "내가 뉴스에 나왔느냐. 요즘 인터넷을 하지 않아서 보지 못했다"며 잠시 방송을 중단했다.

이후 재개된 방송에서 하나경은 "기사를 보고 왔다. 기사가 과대포장 돼 오해할 수 있는 부분을 말씀 드리겠다. 그 기사는 내가 맞다"고 인정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식당에서 말다툼을 한 것까지는 많다. 하지만 그 남자가 식당에서 나가버린 뒤 내 차 앞으로 왔다. 그 친구가 차 앞으로 와 급브레이크를 밟았다. 그 순간 그 친구가 씩 웃었다. 기사에선 내가 돌진해서 들이받았다고 하는데 돌진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하나경은 "2017년 7월에 만나 11월에 동거를 시작했다. 두 달 뒤 어학연수를 간다고 해서 뒷바라지도 해줬다"며 "오늘도 그 친구와 대질심문 하고 왔다. 사랑하고 결혼할 사람으로 생각했는데 나와 헤어지려고 허위 고소해 맞고소했다. 그 친구에게 맞은 영상 증거도 제출했다. 정말 그 친구를 사랑한 죄밖에 없다"고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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