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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태원 회장 “기술 공유·협업, 일상적일 때 고객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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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동근⁄ 2019.10.29 09:21:42

SK 최태원 회장이 ‘SK ICT Tech Summit 2019’ 개막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 = SK텔레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SK그룹 관계사들과 함께 28~29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ICT 기술과 서비스를 공유하는 ‘SK ICT Tech Summit 2019 (SK ICT 테크 서밋 2019)’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SK 그룹 내 ICT 기술 역량을 결집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대내외 기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시행되어 온 종합 ICT 기술 전시로 올해 4회째를 맞는다.

SK그룹 임직원을 비롯, 협력사·스타트업·대학 관계자를 포함 약 4000명을 초청해 진행되며,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주)C&C 등이 AI·빅데이터·클라우드·IoT·보안·미디어·산업기술 7개 영역 내 71개 주제를 발표하고 98개 기술 아이템을 전시한다.

SK 최태원 회장은 개회사에서 “New ICT 기술은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환경에서 독자적으로 경쟁력을 갖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SK ICT Tech Summit을 SK와 외부 파트너들이 공유하는 인프라로 만들어 협력과 성장의 기회를 창출하는 생태계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술 공유 및 협업이 일상적으로 이뤄질 때 우리의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고 이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며, “SK 구성원과 고객을 위한 더 큰 행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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