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가 입소문에 힘입어 최근 7년간 한국 로맨스 영화 최고 흥행작 등극을 앞두고 있다.
개봉 5주차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장 보통의 연애’는 28일까지 281만 1975명의 관객을 동원, 2018년 로맨스 최고 흥행작인 ‘너의 결혼식’의 최종 관객수 282만 969명을 29일 뛰어넘을 예정이다.
이는 665만 관객을 돌파한 ‘늑대소년’(2012) 이후 7년간 개봉한 한국 로맨스 영화 중 최고 흥행 스코어를 경신한 기록이다.
또한, ‘가장 보통의 연애’는 지난 주말 3일(25~27일) 동안 13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4위에 올라 신작 개봉에 따른 관객 감소를 감안해도 300만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전 여자친구에 상처받은 재훈(김래원 분)과 전 남자친구에 뒤통수 맞은 선영(공효진 분),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2일 개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