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지숙과 프로그래머 겸 기업인 이두희가 열애 중이다.
지숙의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29일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교제가 맞다"고 공식 인정했다.
지숙과 이두희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은 뒤 5개월째 만남을 이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 모두 결혼적령기에 있어 결혼 여부에도 관심이 쏠렸으나 소속사는 "아직 결혼을 언급할 단계는 아니"라고 밝혔다.
지숙은 2009년 레인보우 멤버로 데뷔해 'A', '마하', '투미' 등의 노래로 사랑받았다. 2016년 레인보우 해체 후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세 장의 음반과 드라마 OST 등을 발매했고, KBS ‘쇼핑의 참견’ MC 등 방송 출연도 이어가고 있다.
이두희는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재학 중 학교 전산 시스템의 보안 문제를 지적했으나 시정되지 않자 직접 해킹에 성공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2013년에는 tvN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에 출연한 바 있으며 2014년 홍진호와 함께 콩두컴퍼니라는 회사를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