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럭셔리 뷰티 브랜드 헤라가 2019 홀리데이 컬렉션 ‘롤 더 다이스(ROLL THE DICE)’를 한정 출시했다.
이번 홀리데이 컬렉션은 1980년대~1990년대 놀이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마치 던져진 주사위처럼 예측할 수 없는 연말의 즐거움과 기대감을 뉴트로(새로운 복고) 감성으로 표현한 디자인이 특징이라는 것이 브랜드 측의 설명이다.
제품 디자인에는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애니 앳킨스(Annie Atkins)가 참여했다.
복고풍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애니 앳킨스와의 협업을 통해 레드, 골드 등의 컬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제품 용기에 담았다. 용기 중앙에는 과거의 헤라 로고에 그래픽 기법을 적용하여 건물의 간판을 연상시키는 복고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컬렉션은 헤라의 베스트셀러 ‘블랙 쿠션’을 비롯해 ‘멀티팔레트’, ‘루즈홀릭 벨벳’을 새롭게 선보인다. ‘멀티팔레트’와 ‘루즈홀릭 벨벳’은 레드, 브라운 2종이다. ‘멀티팔레트’는 매트, 쉬머, 글리터 등 다양한 제형의 6가지 컬러가 하나의 팔레트에 구성돼 평상시 메이크업으로도 활용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