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CT 127이 K팝 가수 최초로 'MTV 유럽 뮤직 어워즈'(MTV EMA)에 퍼포먼스 게스트로 참석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NCT 127이 다음 달 3일(현지 시간) 스페인 세비야 '피베스 콘퍼런스&전시센터'에서 열리는 '2019 MTV EMA'에 참석해 공연을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MTV EMA에는 팝스타 두아 리파와 펑크록 밴드 그린데이 등도 참석해 무대를 꾸민다.
MTV EMA는 28일(현지 시간) 홈페이지에 두아 리파 등의 참석 소식을 알리며 "서울에서 온 글로벌 팝 강자 NCT 127 등 새로운 얼굴들도 라인업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1994년 시작된 'MTV EMA'는 유럽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와 뮤직비디오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올해는 전 세계 180개국 MTV 방송 및 SNS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NCT 127은 오는 30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2019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