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은 11월 민간임대 아파트 ‘일산2차 아이파크’의 홍보관을 개관하고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1842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19층, 4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214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일산2차 아이파크는 주택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는 일산신도시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로 계약 즉시 입주가 가능한 선시공 후임대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민간임대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은 우수한 주거 여건의 아파트를 시세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세금 부담 없이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일산2차 아이파크는 최대 8년까지 거주가 가능하고(2년 단위 계약),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된다. 임대료 상승률도 2년 단위 5% 이하로 제한되어 주거 부담이 줄어들며, 보증보험사를 통해 임대보증금 보증을 받을 수 있다는 안정성도 갖췄다.
또 재산세와 보유세 등 세금 부담이 없고, 계약금 300만 원, 입주자 상황에 따라 다양한 보증금 및 월세를 선택할 수 있으며, 계약 후 3개월간의 입주 유예기간을 통해 자금 마련과 이사일정 등을 임대인이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일산2차 아이파크는 모당초등학교(혁신초), 안곡중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후곡 학원가가 인접해 있다. 또 경의중앙선 풍산역이 도보 가능한 거리에 있고 이마트 풍산점과 애니골 카페, 동국대학병원 등도 가깝다.
일산2차 아이파크만의 특화설계로는 침실과 침실, 거실과 침실 사이 가벽을 필요에 따라 움직일 수 있는 ‘무빙월 도어’로 설치했고, 드레스룸·파우더룸 등을 도입했다. 또 IoT 기반 스마트 시스템을 적용해 난방제어, 대기전력 차단, 세대환기 제어, 엘리베이터호출 등을 제어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4개 층(B2~2F)에 키즈 수영장, 운동 시설 등 다채로운 대규모 상업시설도 구성된다.
일산2차 아이파크 관계자는 “일산은 최근 정부의 3기 신도시 발표 이후, 집값 하락과 역전세난에 대한 우려로 내 집 마련은 잠시 미루고 생활 편의성과 쾌적성이 높은 주거 상품을 찾는 임차인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며 “‘특히 일산2차 아이파크는 계약과 동시에 바로 입주가 가능하고, 최장 8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데다 절세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11월 일산2차 아이파크 단지 안에 오픈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