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한국에서 활동했던 일본인 배우 유민이 첫 아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유민은 2일 자신의 SNS에 “이번에 첫 아이를 가졌다”면서 “컨디션을 보며 괜찮은 범위에서 일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따뜻하게 지켜봐주세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1979년생 일본인인 유민은 2000년대 초반 한국에서 왕성하게 활동한 바 있다. 2001년 MBC 드라마 '우리집'으로 한국 연예계에 정식 데뷔한 뒤 MBC '좋은사람', SBS '불량주부'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예능에 출연했다.
유민은 현재 일본에서 활동 중이며 지난해 6월 “저 드디어 유부녀가 되었다. 최근 일반 남성과 결혼 서약을 맺었다”라는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