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 임직원은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함께 9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을 찾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양 측은 2005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봉사 활동을 진행해 왔다.
올해 행사에는 광동제약 임직원 및 가족 50여 명 외에도 SNS를 통해 신청한 일반인 5명이 ‘비타민 볼런티어(Volunteer)’라는 이름의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마을 여건이 트럭이나 리어카 등으로는 연탄 배달이 불가능해 참가자들은 각자 지게에 연탄을 지는 방식으로 총 15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매년 임직원이 연탄나눔 봉사에 직접 참여하는 활동 외에도 매월 후원금을 마련해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전달하고 있다. 회사는 임직원과 함께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후원금을 모금해 올해도 11월까지 약 6000만 원을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