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원⁄ 2019.11.22 17:13:46
롯데건설은 23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에 조성되는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4개 동(오피스텔 1개 동) 총 802가구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이며 45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는 부산도시철도 2호선 부암역과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바로 옆에 부전초교와 부산 최초 통학형 영어학습공간인 부산글로벌빌리지가 있는 교육 환경을 갖췄다.
인테리어에는 롯데건설만의 주거공간 ‘아지트’(AZIT)가 적용되고 단지 외관에는 기존 커튼월의 단점을 보완한 커튼월 룩이 적용된다.
롯데건설은 단지 주변으로 부산여대, 동의과학대, 동의대(가야 캠퍼스) 등이 있고, 인근으로 다양한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이 밀집돼 있으며 부산의 금융 중심지로 꼽히는 문현금융단지가 가까워 오피스텔 배후수요도 풍부하다고 밝혔다.
특히 부산진구는 지난해 12월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비규제지역이라는 장점도 있다고 덧붙였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접수가 가능하고, 분양권 전매 기한도 6개월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 청약에 이어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12월 5일, 계약은 12월 16~18일이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부산도시철도 2호선 민락역 인근에 개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