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은 29일 고려대학교 교우회가 이날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서울 성북구 고려대 교우회관 역사라운지1907에서 쌍용그룹 창업주인 고(故) 성곡(省谷) 김성곤 회장의 삶을 조명하는 특별전 ‘별일없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장에는 그의 일대기를 담은 사진과 유품 30여 점이 전시되며, 전시회 제목인 ‘별일없제’는 김 회장이 평소 주변 사람들에게 건네던 인사말이라고.
고려대 교우회 구자열 회장은 “故 김성곤 회장이 교우회장으로서 추진했던 교우회관 건립, 조직 정비, 교우회보 육성, 회비·장학금 조성 등은 오늘날 교우회 발전의 초석이 됐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