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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에이톤, 20대녀 성폭행 미수범 제압…취한 미국인 남성에 ’업어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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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성민⁄ 2019.12.01 17:37:34

가수 에이톤(왼쪽)과 '뉴스A' 보도 화면. (사진 = 카카오M, 방송 화면 캡처)

가수 겸 작곡가 에이톤(본명 임지현)이 길 가던 여성에게 성폭행을 시도하려던 남성을 제압한 사실이 알려졌다.

11월 30일 방송된 채널A ‘뉴스 A’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에이톤은 이날 오전 자택에 있다가 밖에서 들리는 여성의 비명소리를 듣고 골목으로 나갔고, 범인으로 보이는 외국인 남성을 업어치기로 제압한 후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붙잡아두었다.

인터뷰에서 에이톤은 “여자가 소리를 엄청 지르고 있었다”며 “외국인이 영어로 욕을 하며 나에게 달려와 많이 당황했다. 나도 폭력을 사용하면 안 되니까, 이 사람을 멈추게는 해야 되는데, 내가 이 사람 옷을 붙잡고 업어치기를 하고 제압하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에이톤에게 제압당한 남성은 미국 출신이며 인근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남성을 성폭행 미수 혐의로 입건했으나, 이 남성은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혐의를 부인했다고 전해졌다.

에이톤은 2017년 발표되어 1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남성 듀오 길구봉구의 ‘이 별’을 비롯해 백지영, 미교, 이우 등의 노래를 프로듀싱하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달 28일에는 첫 미니음반 ‘발라드’(Ballade)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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