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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이상윤-표예진 내연관계 안 장나라, 복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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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지혜⁄ 2019.12.03 09:52:16

사진 = SBS 월화드라마 'VIP' 방송 화면 캡처

'VIP' 장나라가 이상윤과 표예진의 불륜 관계를 알며 극에 긴장감이 더해졌다.

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VIP' 9회에서는 나정선(장나라 분)이 박성준(이상윤 분)과 온유리(표예진 분)의 불륜 관계를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불륜 사실에 대해 추궁하는 나정선에게 진실을 밝히기로 결심했던 박성준은 정작 불륜 상대가 온유리라는 사실을 숨겼다. 그는 "일로 만난 사람이었다. 어쩌다 그 사람 사정을 알고 '쉽지 않은 삶이었겠구나' 정도의 마음이었는데, 어쩌다 일이 그렇게 돼버렸는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이에 나정선이 "내가 그 여자가 누구인지 확인해야겠다"고 다그치자 박성준은 "난 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부터 우리가 같이 손잡고 늙여가는 노년이 생각났다. 당신이 내 삶의 마지막에도 함께 있을 거라는 게 안심이 됐다. 그런데 그건 모든 걸 망쳐놓은 놈이 가질 수 있는 건 아니더라"며 "그만하자"고 이별을 고했다.

분노를 참지 못한 나정선은 눈물을 흘리며 "이혼하자는 거야?"라며 쏘아붙였고, 박성준은 "이미 깨진 유리조각은 다시 붙일 수 없다는 걸 이제 알았다. 나 같은 놈이 너를 만나 이런 가정을 이룰 수 있다니 행운이라고 생각했고 지키고 싶었다. 내가 다 망쳐버렸다. 안간힘을 써봤는데 안되겠다"고 답했다. 이에 나정선은 "끝내지 말지는 내가 결정해"라고 쏘아붙였다.

한편 이명은(전혜진 분)이 온유리에게 와인을 들이붓는 장면이 찍힌 영상이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온유리는 하재웅(박성근 분)의 내연녀로 낙인 찍혔고, 하재웅은 회사 내에서 자신의 입지를 지키기 위해 이명은을 설득했다. 그리고 기자회견을 열어 온유리와 부녀관계라는 사실을 밝혔다. 또 나정선은 박성준의 불륜 상대가 온유리였다는 것을 알게 됐고, 그 사이 박성준은 이사로 발령을 받았다. 앞으로 나정선이 불륜에 대한 복수를 이어갈지 극의 긴장감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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